'오 마이 베이비' 자체 최고시청률…아기들, 독한 예능 '라스' 뜻밖 대항마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5-22 16:53


오 마이 베이비, 자체 최고 시청률 '라디오스타' 맹추격

'오 마이 베이비' 자체 최고시청률…아기들, 독한 예능 '라디오스타' 맹추격

SBS '오! 마이 베이비'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이하 전국기준)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오! 마이 베이비'는 5.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7%)보다 0.2%P 상승한 수치면서 지난 2월17일 방송분이 보여준 자체 최고시청률과 타이 기록이다.

또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인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6.2%)'를 0.3%P 차이로 턱 밑까지 추격한 수치이기도 하다.

내로라하는 스타들과 MC들이 8~9명씩 출연해 '독한 예능'을 선보이는 '라디오 스타'에 맞서는 대항마가 꾸밈 없이 순수한 아기들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최근에는 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손준호 아들 주안이, 방송인 겸 배우 리키 김-류승주 부부의 태린-태오 남매, 쉐프 강레오-가수 박선주 딸 에이미, 가수 김정민-타니 루미코 부부의 세 아들 등이 출연중이다.

특히 21일 방송분에서는 류승주가 리키김이 선물로 받은 타조알로 요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먹태오'로 캐릭터를 확실히 잡은 리키김 아들 태오는 보쌈 먹방에 이어 타조알 찜 먹방을 연이어 선보이며 '우량 건강아'의 대표 주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또한 강레오 박선주 부분은 에이미의 식습관을 갖고 다투는 평범한 부부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줬고, 주안이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눈물겨운 스킨십도 전파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