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마침내 짐 스터게스와 열애 인정 “남자친구 맞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5-20 19:35



배두나 짐 스터게스 열애 인정

배두나 짐 스터게스 열애 인정

배우 배두나가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와 핑크빛 열애 중이다.

20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칸에 위치한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파빌리온 부스에서 제67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오른 영화 '도희야'의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 정주리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배두나는 "앞서 친구 관계라고 한 것은 전 매니저 분이 말씀하신 것"이라며 "짐 스터게스는 내 남자친구다"라고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이어 "그 친구는 이 작품을 선택하던 시기부터 옆에서 찍어 온 것과 개봉 앞둔 시기까지를 다 같이 옆에서 본 친구라 본인도 감동했던 것 같다. 영화가 너무 좋았다고 칭찬하며 배우들 모두를 칭찬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짐 스터게스는 전날 진행된 '도희야' 공식상영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배두나의 옆자리에 앉아 영화를 관람하고, 상영이 끝나고도 나란히 이동하며 특별한 인연임을 과시했다.

그간 두 사람은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여러 차례 열애설이 제기됐었지만 배두나는 친구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해왔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열애 인정에 네티즌들은 "배두나 짐 스터게스 열애인정, 축하한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열애인정, 두 사람 잘 어울린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열애인정, 역시 사귀는거 맞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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