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남편, 내 라디오 첫 방송 듣고 울먹" 고정수입 때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5-20 16:56



호란 남편

호란 남편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이 본인 라디오 첫 방송을 들은 남편의 반응을 알렸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게스트로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 새 DJ 호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DJ 컬투는 19일 라디오 첫 방송을 한 호란에게 "(방송을 들은)남편이 뭐라고 했냐"며 남편의 반응을 물었다.

이에 호란은 ""남편이 가장 좋아했다. 남편 회사원이라 출근할 때 아침 라디오를 많이 듣는다. 아침 라디오가 본인에게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내가 아침 라디오 DJ를 한다고 하니 좋아하더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호란은 "남편이 내 첫 방송도 모니터 해줬다. 정말 감동적이라고 울먹거리더라. 나는 울진 않았는데"라고 전했다.

이에 DJ컬투는 "고정 수입이 생겨서 그런 것 아니냐"고 농담했고 호란은 "100% 아니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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