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 해령, 뛰어난 눈물연기 눈길. 백지영 신곡 뮤비서 열연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5-20 12:49



걸그룹 베스티의 해령이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가수 겸 연기자 해령이 오는 26일 공개하는 백지영의 신곡 '여전히 뜨겁게'에 출연해 뛰어난 눈물연기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는 지드래곤, 비스트, 씨앤블루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크리에이티브하고 감각적인 영상미로 정평이 난 이기백 뮤직비디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해령은 "대선배님의 뮤직비디오에 캐스팅 된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인데 백지영 선배님께서 현장에서 많은 조언을 해주셔서 의미 있는 촬영이었다" 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해령은 24시간이 넘는 긴 촬영에도 촬영 내내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신인 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령은 걸그룹 '베스티'의 멤버로 노래와 춤 실력 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갖추고 있는 다재 다능한 인재로 최근에는 다음달 방영 예정인 KBS2 새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에서 김새론의 친구 예나 역을 맡았다는 소식이 기사로 전해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오는 26일 공개하는 '여전히 뜨겁게'는 백지영이 1년 4개월만에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앞두고 있는 곡으로 공개 전 이미 백지영 보이스의 매력을 가장 극대화한 곡이라는 평을 받고 있어 다시 한번 음원 여제의 위용을 과시 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곡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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