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 부부 '이룩-이룬' 두 아들 공개 '셋째 이름까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5-20 11:28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 부부 아들 공개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 부부 '이룩-이룬' 두 아들 공개

배우 이선균이 에너지 넘치는 두 아들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이선균과 영상으로 출연한 아내 전혜진이 밝힌 '달콤살벌한' 부부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결혼 5년차인 이선균은 육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아내가 9시부터 아이들을 재우려고 방에 들어가면 10시 반부터 나의 자유시간이다. 그때부터 예능 프로그램도 보고, 라면도 먹는다"라며, "쥐새끼처럼 왔다 갔다 한다. 아이들이 깰까 봐 소리도 내면 안 된다. 야동 보듯이 라면을 먹는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선균은 "외출해도 밤 10시에는 집에 안 들어간다. 아이들을 깨우면 큰일 난다. 아이를 재우는 게 가장 큰일이다"라며, 에너지 넘치는 두 아들을 키우는 이선균의 육아 고충 토로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공개된 이선균, 전혜진 부부의 두 아들 이 룩 군과 이 룬 군은 장난기 가득한 귀여운 외모가 돋보인다. 이선균은 "첫째는 이룩이고, 둘째는 이룬이다. 셋째가 아들일 경우는 '이런'이라고 지을 것"이라며 "루기, 루니, 러니"라며 애칭을 설명했다.

특히 이선균은 육아 고충을 배우 장동건에게 위로받은 사연을 밝혔다. "장동건 형과는 학교(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1기) 동기다. 한동안 못 보다가 아는 동생이 밤 11시 쯤에 문자를 보냈다. 동건 형이 날 보고 싶어한다고 나오라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선균은 "그 동생에게 '동건이 형도 이렇게 사는지 한 번 물어봐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동건 형이 5분 후 쯤 전화가 왔다. '언제 편해지냐? 장동건도 이렇게 살아!'라고 하더라. 그 말에 큰 위안을 받았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 부부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 두 아들 장난기 가득 힘들겠어요",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 부부, 어느 덧 두 아이의 아빠라니",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 로맨틱한 남자는 어디로",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 아들, 든든하고 힘나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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