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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 부부 '이룩-이룬' 두 아들 공개
이날 결혼 5년차인 이선균은 육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아내가 9시부터 아이들을 재우려고 방에 들어가면 10시 반부터 나의 자유시간이다. 그때부터 예능 프로그램도 보고, 라면도 먹는다"라며, "쥐새끼처럼 왔다 갔다 한다. 아이들이 깰까 봐 소리도 내면 안 된다. 야동 보듯이 라면을 먹는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선균은 "외출해도 밤 10시에는 집에 안 들어간다. 아이들을 깨우면 큰일 난다. 아이를 재우는 게 가장 큰일이다"라며, 에너지 넘치는 두 아들을 키우는 이선균의 육아 고충 토로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선균은 육아 고충을 배우 장동건에게 위로받은 사연을 밝혔다. "장동건 형과는 학교(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1기) 동기다. 한동안 못 보다가 아는 동생이 밤 11시 쯤에 문자를 보냈다. 동건 형이 날 보고 싶어한다고 나오라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선균은 "그 동생에게 '동건이 형도 이렇게 사는지 한 번 물어봐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동건 형이 5분 후 쯤 전화가 왔다. '언제 편해지냐? 장동건도 이렇게 살아!'라고 하더라. 그 말에 큰 위안을 받았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 부부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 두 아들 장난기 가득 힘들겠어요",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 부부, 어느 덧 두 아이의 아빠라니",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 로맨틱한 남자는 어디로", "힐링캠프 전혜진 이선균 아들, 든든하고 힘나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