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전혜진, 아부하는 내조의 여왕…실제 남편 이선균에게는?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5-20 09:41



인간중독 전혜진

인간중독 전혜진

배우 이선균이 폭로한 아내 전혜진과의 부부생활이 공개된 가운데, 전혜진에 대한 관심이 높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이선균이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선균을 위해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보인 전혜진은 남편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로 화제를 모았다. '대학로 전지현'에서 두 아이의 엄마로 '치열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전혜진은 방송에서 남편과 배우 하정우와의 객관적인 비교부터 허를 찌르는 독설을 아끼지 않으며, 최근 개봉한 영화 '인간중독'에서 내조의 여왕으로 변신한 모습과 사뭇 다른 느낌이다.

영화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19금 멜로영화다.

여기서 전혜진은 최중령(박혁권 분)의 부인으로 남편의 출세를 위해 적극적인 아부를 아끼지 않는 내조의 여왕으로 변신했다.

특히 군관사 안 부인들의 봉사 모임이자 사교장인 '나이팅게일회' 속에서 숙진(조여정 분) 등 다른 부인들과 벌이는 미묘한 신경전이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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