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는 왜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나?
중국계 캐나다인이자 엑소의 중국 유닛인 엑소-M의 리더인 크리스. 그가 갑작스럽게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 계약을 무효화 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한 이유와 관련해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크리스의 주장을 접한 가요 관계자들은 그 모든 것에 앞서 국내 기획사의 시스템에 대한 부적응이 더욱 큰 문제였을 것이란 분석이다. 데뷔 이전부터 숙소 생활을 하며 타이트한 스케줄에 맞춰 연습을 해야 하는 시스템에 크리스가 많이 힘들어 했을 것이며 특히 의사소통까지 자유롭지 못해 더욱 갈등이 커졌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