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 칸 영화제
이날 현장에는 '태평륜'의 메가폰을 잡은 오우삼 감독과 금성무, 장쯔이 등이 함께 했으며, 한중일 취재진은 물론 해외 취재진 1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송혜교는 "오우삼 감독님께서는 워낙에 내게 아버지 같은 분"이라며 "항상 촬영 현장에서 내가 당황하지 않도록 콘티 설명도 열심히 해주시고 연기를 가르쳐주셔서 어려움 모르고 촬영을 잘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태평륜'은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금융가에서 태어난 여인이 시대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렸다. 송혜교를 비롯해 장쯔이, 황샤오밍, 금성무, 나가사와 마사미 등 한중일 3국의 톱배우들과 오우삼 감독이 만나 화제를 모았다. 중국에서 오는 11월 개봉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