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도, 빅뱅도 아니었다. YG 세번째 주자는 태양 솔로로 밝혀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5-18 10:27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태양의 생일에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태양의 컴백을 발표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5월 18일이 생일인 태양을 맞아 18일 0시 YG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HAPPY BIRTHDAY '라는 문구와 함께 은발을 한 태양의 강렬한 표정이 인상적인 이미지 컷을 공개하며 생일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이와 함께 불타는 태양을 형상화한 이미지에 'RISE TAEYANG / NEW ALBUM 2014. 06. 02'라는 문구가 새겨진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전격 공개하면서 태양이 6월 2일 전격 컴백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지난 16일 YG는 블로그를 통해 'WHO'S NEXT?'라는 문구가 적힌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는데 2NE1과 악동뮤지션에 이은 YG의 2014년 세 번째 주자는 바로 태양이라는 사실이 태양의 생일인 18일 밝혀지게 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팬들은 "앨범명이 'RISE'인가?" "정규 앨범인가요?" "빨리 6월 2일이 됐으면 좋겠다" 등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밤새 이어가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11월 '링가링가(RINGALINGA)'를 발표하고 역동적인 안무와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였던 태양은 7개월여 만에 컴백하면서 팬들에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과연 이번에는 태양이 어떤 색다른 스타일의 음악과 안무로 돌아올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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