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이하얀, 전 남편 가정 파괴하는 '악독한 아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5-17 00:18


'사랑과 전쟁' 이하얀

'사랑과전쟁 이하얀'

배우 이하얀이 악독한 아내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하얀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의 '새 엄마' 편에 출연했다.

이날 이하얀은 재혼한 전 남편 종우(운기호 분)의 가정을 파괴하는 전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 중에서 이하얀은 남편과 결혼생활을 하면서도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고 도박을 벌이며 마구잡이로 살았다. 남편이 벌어오는 돈이 성에 차지 않은 이하얀은 결국 집을 나갔고, 두 사람은 이혼하게 됐다.

하지만 전 남편이 다시 풍족해지자 그의 주변을 맴돌았다. 더욱이 재혼한 남편의 곁에 있는 새 아내 미진(강민정 분)과 갈등을 빚으며 이들 부부를 위기로 몰았다.

또한 딸이 자신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용해 가정을 파괴하는 악녀 본색을 드러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사랑과 전쟁 이하얀, 오랜만에 드라마 나오네", "사랑과 전쟁 이하얀, 얼굴이 달라진 것 같다", "사랑과 전쟁 이하얀, 진짜 얄미운 역할", "사랑과 전쟁 이하얀, 보는데 속이 끓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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