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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헌 아나운서'
입사 4년 차에 아이 둘을 둔 유부남이라고 밝힌 한상헌 아나운서는 187cm의 큰 키에 훤칠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상헌 아나운서는 "원래 유학 준비를 하다 외환위기 때문에 집안 사정이 어려워져 직장을 구하기 위해 아나운서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자 한상헌 아나운서는 "내가 입사 4년 차 막내 아나운서인데 조우종 선배가 커피 한 잔 안 사주더라"고 폭로해 조우종을 당황케 했다.
또 한상헌 아나운서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고충을 토로하며 "최근 아내가 전업주부였다가 일을 시작해서 오후 내내 내가 애를 봐야 한다. 퇴근하면 가사 시작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서울로 발령받아 일에 대한 욕심이 있는데 새벽에 일어나야 하니까 회식은 당연히 안 된다. 애 볼 사람 없으면 당장 달려가야 한다. 직장도 중요하지만 아내도 중요하기 때문에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한상헌 아나운서, 완전 초특급 훈남", "한상헌 아나운서, 유부남이라니 충격이다", "한상헌 아나운서, 조우종 아나운서한테 보복당할 듯", "한상헌 아나운서, 훈훈한 외모", "한상헌 아나운서, 아내가 행복하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