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의 신' 김영광, 공익 판정 이유 “父 월남 참전용사, 국가유공자 3급”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5-16 17:20



목욕의신 김영광

목욕의신 김영광

배우 김영광의 복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공익 근무요원 판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영광은 지난해 12월 공익 근무요원으로 훈련소에 입소했다. 이는 김영광의 아버지가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3급으로 김영광이 초등학생일 당시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이에 김영광은 국가유공자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공익 근무요원이 됐다.

당시 네티즌들은 김영광의 공익 판정에 대해 수긍했지만, 일부는 무조건적인 비난을 보내기도 했다.

당시 네티즌들은 "김영광 군대 아닌 공익 판정 당연한 것", "김영광 군대 안가는거 법으로도 맞는거 아닌가?" 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또 다른 네티즌들은 "김영광 왜 군대 안가는거야", "김영광 이 사람도 연예인이라고 군대 안가는건가?"라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현재 김영광은 군 복무 중이며 오는 6월 제대한다. 이후 하반기부터는 영화 '목욕의 신'의 주인공 허세 역으로 촬영에 들어간다.

한편 '목욕의 신'은 청년 백수 허세가 세계 최대의 온천 테마파크 금자탕에서 최고의 목욕관리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네이버 웹툰 조회수 1위를 기록한 원작과 '최강 로맨스', '로맨틱 아일랜드', '가면'의 기획·제작·갱을 맡았던 이정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은다. 내년 여름 개봉 예정.


목욕의신 김영광 군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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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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