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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 SM 소송 이유는? "SM, 우월한 지위 남용…부속품 취급" 주장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이란 원고와 피고의 계약 효력이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해달라는 소송이다.
크리스 측은 "SM이 연예인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기보다는 원고를 부속품이나 통제의 대상으로 취급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익분배금의 지급 시 SM은 일방적으로 작성한 계산표만 제시하고 어떤 구체적인 설명이나 정산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 고강도의 업무나 왕성한 활동에 비해 항상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 전속계약은 연예인 지망생이던 원고에 대해 SM이 우월한 지위를 남용해 부당한 지배력을 행사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크리스측은 "원고에게 부당한 부담을 지워 직업선택의 자유와 경제활동의 자유 등 기본적인 인권을 과도하게 제약하고 있어서 무효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매우 당황스럽다. 엑소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엑소 크리스 SM 소송과 관련해 "엑소 크리스 SM 소송, 아무래도 갑과 을의 관계라면...", "엑소 크리스 SM 소송, 앞으로 일이 어떻게 진행될 지 궁금하네요", "엑소 크리스 SM 소송, 이제 한경처럼 한국에서 크리스 모습은 못 볼 것 같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