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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 소송'
이어 "1개월 전 우이판(크리스 중국 이름)이 계약해지할 것이라는 소문을 들었고 이번에 공표하게 됐다"며 "2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성공하였고 제 1회 순회공연도 아직 하지 않았는데 이 멤버가 떠난다는 소식이 놀랍고 슬프다"고 덧붙였다.
또 시나위러는 "크리스의 상황은 그룹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과 비슷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한경은 2009년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가처분 신청을 내며 그룹에서 탈퇴했다.
당시 한경은 "나는 내가 반드시 돈을 벌어야한다고 생각했다"며 "부모님을 편하게 해드리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내가 한국에서 데뷔한 첫 외국 연예인이기에 법률이 완벽하지 않았고 활동에 제한이 있었다"며 "그래서 내 자료를 한국 법률사무소에 가져다주며 소송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엑소 크리스 소송은 한경 소송 당시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한결이 변호로 나설 것으로 알려져 재판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