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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소녀 임은경'
이날 임은경은 변함없는 인형 미모를 뽐내며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올해 30세가 된 임은경은 남자친구 질문에 "모태솔로"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임은경은 이상형에 대해 "박신양 씨처럼 지적인 이미지의 사람을 좋아한다. 그런데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지 않느냐"며 수줍어했다.
이어 "중국에서 4개월 정도 드라마 촬영을 했다"며 "해외에서 활동하는 기간이 있다 보니 시청자들 입장에선 내가 한동안 쉰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은경은 지난 2999년 이동통신사 CF로 데뷔해 인형 같은 외모와 신비주의 캐릭터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인물. 당시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던 중 2006년을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신비소녀 임은경, 진짜 데뷔 때 모습은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다", "신비소녀 임은경, 신비라는 단어가 딱 어울렸던 소녀", "신비소녀 임은경, 지금도 예쁘긴하네", "신비소녀 임은경, 눈이 너무 높아서 모태솔로인가", "신비소녀 임은경, 머리는 짧은 게 훨씬 더 잘어울리는 것 같다", "신비소녀 임은경, 앞으로 활동 많이 했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