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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지현우 결별, 라디오서 언급無 "더 행복해질 거예요"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5-14 22:53


유인나-지현우 결별

'유인나 지현우 결별'

배우 유인나가 지현우와의 결별에 관해 침묵했다.

유인나는 14일 오후 8시부터 방송된 KBS 2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날 유인나는 지현우와 공개 열애 2년 만에 결별을 인정해 화제가 됐지만, 이와 관련해 방송에서 특별한 언급이나 결별 심경 등은 밝히지 않았다.

유인나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웃음을 보이기도 하고, 밝은 목소리로 진행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또 "우리는 더 행복해질 거예요"라는 클로징 멘트로 방송을 마쳤다.

한편 이날 유인나와 지현우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2년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지현우는 '인현왕후의 남자' 팬미팅 자리에서 유인나를 향한 감정을 공개적으로 고백해 화제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공개적으로 알렸다.

그해 8월 지현우가 군 입대를 하면서 두 사람은 결별설에 휩싸였지만, 양측 소속사는 부인해왔다.


하지만 지난 6일 전역한 지현우가 전역식에 참석하지 않은 연인 유인나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 질문은 좀..."이라며 난감한 기색을 드러내 또 결별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당시 유인나 측은 "유인나가 스케줄 때문에 전역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일 뿐 두 사람 사이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유인나 지현우 결별, 방송에서 굳이 언급할 필요 없지", "유인나 지현우 결별, 역시 공개 연애는 안 좋구나", "유인나 지현우 결별, 잘 어울렸는데 너무 아쉬워", "유인나 지현우 결별, 방송에서 울어야 하나요", "유인나 지현우 결별, 이제 각자의 길 가면 될 듯", "유인나 지현우 결별, 너무 예뻤는데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인나는 중국 영화 '웨딩바이블'을 촬영 중이며, 온스타일 '겟잇뷰티'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지현우는 최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 캐스팅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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