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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명 음주운전, 사고 당시 차량 폐차처리 될 정도…'형체 불분명'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5-14 22:23


구자명 음주운전 사고 차량 모습

'구자명 음주운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구자명의 사고 당시 차량 모습이 공개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구자명의 사고 직후 차량 사진을 단독으로 입수했다.

사진 속 구자명이 타고 있던 차는 거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어 폐차처리 될 정도로 심각하게 파손된 상태였다.

구자명은 지난 13일 오전 5시 30분경 일산 풍산사거리 지하차도에서 충돌사고를 일으켰다. 당시 구자명은 혈중알코올농도 0.133%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119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가보니 분리대 부분을 차가 박아서 전도됐다. 구자명의 귀 밑 1cm에는 열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구자명은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큰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구자명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출연 중이던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구자명 음주운전 때문에 좋은 기회 놓쳤다", "구자명 음주운전은 정말 잘못한거다", "구자명 음주운전은 무슨 생각으로 하는 건지", "구자명 음주운전 사고 차 보니까 정말 심각했던 것 같다", "구자명 음주운전 다시는 하지 마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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