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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환 "윤주희와 키 차이, 깔창 깔아야 해서 힘들어" 고백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5-14 19:39


윤주희 류덕환/사진=스타엔DB

배우 류덕환이 '깔창' 사용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후 서울 성산동 상암CGV에서 열린 OCN 메디컬 범죄 수사드라마 '신의 퀴즈4' 제작발표회에는 류덕환, 윤주희, 이동해, 김재경, 박준면, 강성필, 이민우 PD가 참석했다.

이날 류덕환은 "윤주희가 돌아와 극 중 멜로를 하게 돼 행복하다"며 원년 파트너인 윤주희와의 재회를 반겼다. 이어 "다만 안 좋은 점이 있다면 깔창을 깔아야 해서 힘들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포털사이트에 공개된 프로필 상 류덕환의 키는 167cm, 윤주희의 키는 169cm. 2cm 정도의 미미한 차이지만, 윤주희가 힐을 착용하게 된다면 키 차이가 더 많이 드러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류덕환이 '깔창'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또 류덕환은 "시즌1, 2를 통해 맞췄던 호흡이 있어서 지금도 어색함이 없다. PD님이 스트레스를 받을 만큼 윤주희와 애드리브를 많이 한다"며 윤주희와의 호흡을 자랑했다.

윤주희도 "오랜만에 봤다고 해서 어색함이 없다. 보자마자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였다. 촬영하면서 그런 부분이 묻어난다. '신의 퀴즈'가 많이 그리웠다"고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류덕환 윤주희, 키 차이가 은근히 있네", "류덕환 윤주희, 프로필 키가 정확한 건가", "류덕환 윤주희, 깔창 고백 너무 귀엽다", "류덕환 윤주희, 키 차이가 나서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은 기분", "류덕환 윤주희, 드디어 뭉쳤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의 퀴즈4'는 2010년 국내 최초 메디컬 범죄 수사극을 표방한 '신의 퀴즈' 네 번째 시즌.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신의 퀴즈4'에는 원년 멤버 류덕환, 윤주희가 출연하고, 이동해와 김재경이 새롭게 합류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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