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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SNL' 이번주 볼수 있을까? "'개콘' 정상화가 관건"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4-05-14 05:57


사진제공=tvN



tvN 개그 프로그램이 재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vN은 지난달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사회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자사 개그 프로그램인 '코미디 빅리그'와 'SNL코리아'를 4주 연속 결방했다. 지난주부터 이들 프로그램 방송 재개안을 놓고 고심 중이지만 아직 확답을 내놓을 수 없다. KBS2 '개그콘서트'의 동향을 살필 수밖에 없다는 것.

한 관계자는 "'SNL코리아'와 '코미디 빅리그'가 일단 이번주 정상 방송을 할 계획도 갖고 있었다. 하지만 '개그콘서트' 녹화 여부가 결정되지 않아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다. 지상파 프로그램의 움직임을 보고 분위기를 살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아직 녹화를 재개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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