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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16회, 김희애-유아인 애틋한 하룻밤…"몸으로 기억할 것"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5-13 23:43



밀회 16회

밀회 16회

'밀회' 김희애 유아인이 애틋한 하룻밤을 보냈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밀회' 16회에서는 오혜원(김희애 분)이 검찰에 출두하기 전, 이선재(유아인)를 찾아가 함께 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혜원은 서필원(김용건 분) 일가의 모든 비리를 검사에 폭로하기로 결심하고, 늦은 밤 이선재를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에 이선재는 친구들에게 선물 받은 차를 대접하며 오랫동안 오혜원과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오혜원은 "지금 이 시간은 이 차 맛으로 기억해둘게"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선재는 "무엇으로 기억한다고요?"라며 "차는 무슨. 몸으로 기억해야지"라고 말한 뒤 오혜원과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잠자리를 함께했다.

밀회 마지막회에 대해 네티즌들은 "밀회 마지막회, 결국 김희애는 자수를 했군요", "밀회 마지막회, 김희애 유아인 베드신 애틋했다", "밀회 마지막회, 애틋한 하룻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밀회'의 후속으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가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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