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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들키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어 "저의 솔직한 모습을 좋아해 주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 신뢰를 잃으면 팬들께 떳떳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거짓말은 습관이 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가인은 "앞으로 항상 솔직하겠다. 팬에게 선택이 존중받고 사랑받을 수 있게 가수로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4-05-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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