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여동생, 형부 무차별 폭행 '처제에 무슨 잘못했길래…'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4-05-13 16:57




처제가 형부 폭행, 비욘세 여동생 제이지에 발차기 등 무차별 폭행... 언니 비욘세 "구경만" 왜?

세계적인 톱가수 비욘세의 동생 솔란지가 형부 제이지를 엘리베이터 안에서 폭행한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밤(현지시간) 뉴욕 스탠다드 호텔에서 진행된 멧 코스튬 인스티튜트 갈라 애프터 파티 직후의 일어난 일이며 비욘세, 제이지, 솔란지 놀스는 굳은 얼굴로 건물을 빠져나왔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비욘세, 제이지, 솔란지 놀스는 제이지의 경호원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탑승했고, 솔란지는 제이지에게 다가서며 말을 하다 클러치백을 든 손으로 제이지를 때리고 하이힐을 신은 채 무차별적인 발길질을 했다. 제이지가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고 건장한 경호원이 말리지만 솔란지는 연신 발길질을 하고 손가락질을 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언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제이지 옆에 있던 비욘세. 비욘세는 웬일인지 여동생의 과격한 폭력에도 남편을 보호하거나 동생을 말리지 않는 모습.

US위클리는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솔란지가 제이지의 무엇인가를 못마땅하게 여겨 때렸지만, 솔란지가 과민 반응한 것"이라 했고, 또 헐리웃라이프에 따르면 "솔란지는 제이지가 비욘세를 컨트롤하는 방식을 좋아하지 않았다. 비욘세는 절대로 제이지에게 언성을 높이지 않고 스스로를 보호하지 않아서 솔란지가 대신했다. 솔란지는 제이지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가 비욘세 인생에 끼치는 영향에 진저리 낸다"라며 제이지와 솔란지의 싸움의 원인을 알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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