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하차 '우리동네 예체능', 새 멤버 합류할까?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4-05-13 15:14



'예체능'이 새 얼굴이 등장할까?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측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물의를 빚은 가수 구자명의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 구자명은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우리동네 예체능-축구편'에 합류, 기대주로 주목받은 바 있다. 그러나 13일 그의 하차를 결정하면서 새로운 멤버가 '예체능' 팀에 합류할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 '우리동네 예체능' 관계자는 "아직 새 멤버 합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는 않았다. 우선 오늘(13일) 방송을 위해 최대한 구자명의 출연 분량을 편집하고 있는 상태다. 종목이 축구인 만큼 통편집은 어려울 듯 하지만 최대한 출연 분량을 편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자명은 13일 오전 5시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지하차도 입구 벽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33%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사고 직후 구자명은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며 부상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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