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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측, 구자명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상황파악 중"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4-05-13 09:45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측이 구자명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우리동네 예체능' 측 관계자는 "상황 파악 중"이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와 부상 경도, 음주운전 여부 등에 대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이후에 입장을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구자명은 축구선수 출신이라는 경력을 살려 '우리동네 예체능-축구편'에서 활약 중이다. 그러나 만약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다면 자연스럽게 방송에서 하차 수순을 밝고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리쌍 길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MBC '무한도전'에서 하차, 공식사과한 바 있다.

구자명은 13일 오전 5시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지하차도 입구 벽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33%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사고 직후 구자명은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며 부상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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