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빅맨' 5회에서는 강동석(최다니엘)이 등장, 웃는 얼굴 뒤 숨겨진 칼날을 지혁(강지환)에게 들이대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석은 지혁의 약점인 가족을 이용해 계략을 꾸몄다. 지혁은 자신에게 되돌아올 위험도 모르고 동생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거액의 돈을 맡아달라는 동석의 부탁을 덥석 들어줬다. 아무 것도 모른채 행복해 하는 지혁의 모습을 보며 동석은 "그동안은 즐겨. 네가 이런 인생 언제 한 번 살아 보겠냐"고 조롱하며 섬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청자들은 '강회장님보다 동석이가 더 무섭다' '강지환 이번엔 못 빠져 나올 듯' '두 남자 대결 시작되니 완전 꿀잼'이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