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엄마의바다, 세월호 추모곡 공개 "엄마의 품을 그린 위로곡"

기사입력 2014-05-10 14:27 | 최종수정 2014-05-10 14:27


유희열 엄마의바다

유희열의 세월호 추모곡 '엄마의 바다'가 공개됐다.

10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유희열의 스케치북 공식 트위터입니다. 방송을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위해 유희열의 추모자작곡 '엄마의 바다'를 최초 공개합니다.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엄마의 바다-유희열 (feat. 김윤아)"라는 글과 함께 링크를 게재했다.

이 곡은 9일 방송 예정이었던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었다. 관객 없이 추모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결방돼 사과 인사와 함께 영상이 공개됐다.

유희열의 '엄마의 바다'에 대해 제작진은 "작은 위로의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면서 "우울하고 고통스러워 잠 못 이룰 때 마음이 평온해지는 엄마의 품을 그린 위로곡입니다.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설명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유희열 엄마의바다, 눈물이 또 계속 흐른다", "유희열 엄마의바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유희열 엄마의바다, 가족 아닌 나도 계속 마음이 아픈데 가족들은 오죽할까", "유희열 엄마의바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힘내주세요", "유희열 엄마의바다, 정말 눈물이 핑 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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