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god 탈퇴 이유 "연예인 관두려고"…재합류 심경 전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5-08 17:42



윤계상 god 탈퇴 이유

윤계상 god 탈퇴 이유

그룹god 멤버 윤계상이 팬 카페를 통해 팬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8일 정오 god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15주년 프로젝트 싱글 '미운오리새끼'를 공개했다. 지난 2005년에 발표한 7집 이후 9년 만이며, 2004년 팀을 탈퇴한 윤계상과 합류해 '완전체'를 이룬 god의 앨범은 12년 만이다.

이에 윤계상은 자신의 팬가페를 통해 "기사보다 먼저 밝히고 싶었는데 또 한발 늦어 미안하다"며 팬들에 대한 미안함 마음을 내비치며 "선한 마음으로 하기로 결정했다"고는 심경을 밝혔다.

과거 윤계상은 올리브tv'윤계상의 원테이블'에서 god를 탈퇴한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사실 연기자를 하려고 (god에서) 나온 것은 아니다"며, "난 연예인을 관두려고 했다. 누가 연기를 하고 싶어 god를 깨고 싶었겠느냐"고 해명했다.

또 "우연한 계기로 연기를 하게 됐는데 하다보니 좋았다"며 "그러다보니 소문이 현실이 됐고 내가 그걸 반박하면 좋은 추억이 깨져버리게 됐다. 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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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god의 '미운오리새끼'는 프로듀싱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트렌드나 새로움보다 god 특유의 감성적인 화법으로 그려낸 'god표 발라드' 곡이다. 상처 입고 아파하는 자신의 모습을 길 잃은 미운 오리새끼에 비유한 가사로 슬픈 감성을 자아낸다. 슬로우 템포의 비트 위로 흐르는 감수성 짙은 내레이션과 듣는 이의 가슴을 잔잔하게 울리는 멜로디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규 앨범은 오는 7월 공개되며, 7월 12일과 13일에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금도 사랑받고 있는 god의 히트곡들부터 신곡무대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으며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잊지 못할 감동의 시간들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가 한창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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