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이승기, 악연 차승원 향해 '남몰래 주먹 불끈'…무슨 사연?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5-08 11:34



너포위 이승기 차승원

너포위 이승기 차승원

첫 방송된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배우 차승원과 이승기의 악연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강력 3팀 신입 형사 은대구(이승기 분)와 팀장 서판석(차승원 분)의 악연이 그려졌다.

이날 은대구는 상사인 서판석에게 시종일관 삐딱한 태도를 보였다. 자기소개를 하는 자리에서 다른 신입들과 달리 간단히 이름만 말하는가 하면, 반장 이응도(성지루 분)가 고향과 형사가 된 이유를 묻자 "대답하기 싫습니다"라는 당돌한 태도로 주변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은대구의 이런 태도에는 사연이 있었다. 과거 은대구는 엄마(김희정 분)가 살해되는 광경을 직접 목격한 사건을 겪었다. 은대구의 엄마는 서판석이 부탁한 증언을 하기로 한 것에 대해 보복살인을 당한 것. 또 은대구는 자신을 죽이러 온 범인에게서 서판석에게 말했던 증거 팬던트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서판석이 범인과 연루되어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특히 이날 은대구를 기억하지 못 한 서판석 뒤에서 원망을 눈빛으로 바라보던 은대구는 남몰래 주먹을 쥐어 보여 앞으로 두 사람의 악연 고리가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너포위 이승기와 차승원의 악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

너포위 이승기 차승원 악연 첫 회부터 강렬해", "

너포위 이승기 차승원과 어떻게 풀어나갈까", "너포위 이승기, 상사 차승원과 악연 다른 숨은 진실 있나", "너포위 이승기 앞으로 전개가 더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