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송승헌 "태국 공주에게 무릎 꿇었다" 무슨 사연?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5-08 10:47


'라디오스타' 송승헌 태국공주

'라디오스타' 송승헌 태국공주

'라디오스타' 송승헌이 태국 공주를 만난 사연을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영화 '인간중독' 팀인 배우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과 김대우 감독이 '송승헌과 줄줄이 사탕' 특집으로 출연했다.

이날 송승헌은 태국에서 영화 촬영 중 한 식당에 방문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당시 식당 종업원들이 무릎을 꿇고 있었다. 알고 보니 거기에 태국 공주가 와 있었던 거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승헌은 "그래서 나는 그냥 가만히 있으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촬영에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 인사를 하고 오라고 말해 공주에게 인사를 하러 방으로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식당 아주머니가 '송승헌 씨, 무릎 꿇으셔야죠'라고 말했다. 그래서 얼떨결에 곧바로 무릎을 꿇게 됐다"며 당시 상황을 직접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태국 공주가 얼굴이 예뻤나?"라고 물었고, 송승헌은 "내 기억으로는 나쁘진 않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라디오스타' 송승헌 태국공주와 만난 일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

'라디오스타' 송승헌 태국공주 앞에서 무릎을 꿇었었구나", "'라디오스타' 송승헌 태국공주와 만난 사연 너무 웃기다", "

'라디오스타' 송승헌 태국공주 앞에서 인사한 것 직접 재연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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