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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태국 공주 앞에서 무릎꿇은 사연은?
이날 송승헌은 태국 공주에게 무릎을 꿇은 사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무적자' 촬영 차 태국에 간 송승헌은 "한식당에 들어갔는데 직원들이 다 무릎을 꿇고 있더라. 주인아주머니가 태국 공주가 와 있다고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주인아주머니가 공주에게 한국 영화 팀이 와서 식사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마침 공주가 날 알고 있었다"라며, "아주머니가 가서 인사를 하고 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결국 가볍게 악수하고 인사를 나눌 생각으로 들어선 그는 "문을 열자마자 아주머니가 무릎을 꿇으라고 하는 바람에 나도 모르게 무릎을 꿇었다"라며 직접 재현에 나서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계속 무릎을 꿇고 있었냐"는 질문에 "무릎 꿇고 인사하고는 바로 자리에 앉았다. 자존심이 있지"라고 설명했고, "공주가 예쁘던가?"라는 질문에는 "내 기억으로 나쁘지는..."이라고 말을 얼버무려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승헌 태국 공주에게 무릎 꿇은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승헌 태국 공주 앞 무릎을", "송승헌, 태국 공주 앞에서 얼떨결에 무릎까지 꿇었네", "송승헌, 태국 공주 무슨 이야기 나눴을까", "송승헌이 본 태국 공주 과연 누구?", "송승헌, 태국 공주가 알고 있을 정도면 월드스타인데 무릎까지 꿇다니"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