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소극장 콘서트, 'LTE-A급 매진'. 티켓 오픈 단 10분 만에 전석 매진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5-08 08:11



'아이유 소극장 콘서트- 딱 한발짝..그만큼만 더'가 티켓 오픈 10분만에 전석 매진됐다.

아이유는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소극장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따뜻한 분위기에서 그 동안의 히트곡들과 5월 중순 발표될 리메이크 앨범 수록곡들 등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이며 팬들과 진정한 '소통'을 꾀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8회 공연이 단 10분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트리 측은 "지난해 11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가진 대극장 콘서트에서는 화려한 세트와 조명 속의 아이유를 만났다면, 이번에는 더욱 가까이에서 소박하고 친근한 모습의 아이유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또한 아이유는 이번 무대에서 오는 5월 중순께 발매되는 생애 첫 리메이크 앨범의 수록곡들의 라이브 무대 역시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해 10월, 정규 3집 앨범 '모던 타임즈(Modern Times)'로 타이틀곡 '분홍신'을 비롯한 전곡 줄세우기에 이어, 12월에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무한한 잠재력을 보인 자작곡 '금요일에 만나요'로 음원 차트 올킬을 달성하며, 음원 여제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또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과 KBS미니시리즈 '예쁜 남자'에서는 여주인공으로 열연하며 주연을 맡아 숨겨온 연기력을 과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가수와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기존의 명곡들을 아이유만의 음악적 색깔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은 오는 5월 중순께,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첫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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