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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과 파격 베드신 임지연 "노출 두려웠지만, 위태로운 사랑 와 닿아"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5-07 20:23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영화 '인간중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임지연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송승헌, 임지연, 조여정, 온주완 주연의 '인간중독'은 1969년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아내가 있는 엘리트 군인 김진평(송승헌)과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부하의 아내 종가흔(임지연)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러브 스토리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김보라 기자boradori@sportschosun.com/2014.05.07/

송승헌 임지연

배우 임지연이 파격 노출 연기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 제작 아이언팩키지) 언론시사회에는 김대우 감독과 배우 송승헌, 임지연, 조여정, 온주완이 참석했다.

극 중에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여인 종가흔 역을 맡은 임지연은 상대역 송승헌과 과감한 베드신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날 임지연은 노출 연기 부담감에 대해 "첫 작품이기 때문에 두려웠던 것이 사실이지만 작품이 정말 좋았다. 위태위태한 사랑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이지만 꼭 도전해보고 싶은, 잘 해내고 싶은 캐릭터가 종가흔이었다"며 "노출에 대한 부담감은 하면서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으로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김대우 감독은 임지연에 대해 "장편 상업영화는 경험하지 못한 배우인데, 내가 종가흔 역할에 추구하려는 애매하고 추상적이었던 것이 이 인물을 만나면서 '이 사람인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베테랑 같은 부분에서는 부족한 면도 있겠지만 촬영하면서 강한 멘탈과 성실한 자세가 좋았고 화면에 담기면 기묘한 매력이 있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한편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송승헌 임지연의 파격 멜로 호흡에 네티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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