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중독' 송승헌 임지연, 부하 아내 치명적 사랑 '강도 높은 노출' 수위는?

기사입력 2014-05-07 23:25 | 최종수정 2014-05-07 23:25

인간중독
송승헌 임지연
송승헌 임지연

배우 송승헌과 임지연이 파격 멜로를 선보인 영화 '인간중독'이 관심을 받고 있다.

송승헌과 임지현은 7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인간중독'(김대우 감독)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최근 예고편을 통해 화제가 된 베드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처음에 난감한 표정을 짓던 두 사람은 담담하게 소감과 마음가짐을 밝히며 배우로서 거듭나고 싶은 바람을 내비쳤다.

송승헌은 "노출과 베드신의 부담을 덜 수 있었던 것은 남녀가 사랑하는데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때, 사랑을 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감독님은 스크린에 담았을 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독님에게 '다른 작품은 사랑을 절제했을 뿐'이라는 말을 듣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사랑의 행위라고 봤다"며 "예전의 나였으면 주저했겠지만 배우로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임지연은 노출 연기 부담감에 대해 "첫 작품이기 때문에 두려웠던 것이 사실이지만 작품이 정말 좋았다. 위태위태한 사랑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이지만 꼭 도전해보고 싶은, 잘 해내고 싶은 캐릭터가 종가흔이었다"며 "노출에 대한 부담감은 하면서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으로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인간중독'은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19금 멜로 작품으로, 19금 멜로의 마스터 김대우 감독의 매혹적인 연출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인간중독' 이달 초 공개한 예고편을 통해 기대감을 높였다.

19금 멜로를 표방한 만큼 기존에 볼 수 없던 수위 높은 베드신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인간중독'은 제작 단계에서부터 화제가 됐으며, 19금 멜로의 마스터 김대우 감독의 매혹적인 연출력까지 더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간중독' 임지연 송승헌의 호흡에 네티즌들은 "임지연 송승헌의 치명적인 멜로 기대된다", "임지연 송승헌 아찔한 인연 아슬아슬하다", "송승헌 임지연 과연 치명적인 멜로의 결말은?", "송승헌 임지연 파격적인 사랑 그린 매혹적인 스틸 컷"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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