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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을 벗은 '닥터 이방인'에서 배우 진세연과 이종석의 애틋한 로맨스가 화제다.
5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는 어린 시절 아버지 박철(김상중 분)을 따라 북으로 온 후 남쪽으로 돌아가지 못 한 박훈(이종석 분)과 첫 사랑 송재희(진세연 분)와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첫 회부터 속도감 있는 전개와 박훈과 송재희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남한 음악 테이프를 팔아 마련한 반지로 송재희에게 프러포즈를 했지만, 송재희 부친이 조총련 출신으로 숙청되며 송재희는 마저 정치범 수용소로 끌려갔다. 이에 빗속에서 눈물을 키스를 나눈 두 사람은 애틋하면서도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 여심을 자극했다.
이후 박훈 역시 만수무강 연구소로 끌려가 수없는 실험과 훈련으로 차가운 성격의 의사로 성장했지만, 5년 후 운명의 장난처럼 송재희가 수술환자로 눈 앞에 나타났다. 이미 장기가 많이 손상돼 생존 확률이 낮은 송재희 대신 그녀의 신장을 적출해 그녀의 아버지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하기로 한 상황.
이에 분노와 울분이 뒤섞여 송재희를 살리기 위한 박훈의 눈물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닥터 이방인' 첫 방송에서 특히 진세연의 단아하고 청순한 매력은 그녀를 새로운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닥터 이방인 첫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닥터 이방인 첫 방송 진세연 새로운 국민 첫사랑 될 듯", "닥터 이방인 첫 방송 진세연, 이렇게 사랑스러웠나", "닥터 이방인 첫 방송 진세연, 이종석과 케미 남달라", "닥터 이방인 첫 방송, 진세연 이종석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닥터 이방인 첫 방송 진세연, 애절한 두 사람 눈물났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