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김희애,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5일 생방송 진행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05-04 10:18


사진=MBC, 김보라 기자boradori@sportschosun.com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김희애가 MBC '2014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진행을 맡는다.

지난 23년간 백혈병 소아암 등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희망을 나눠온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이 5월 5일 어린이 날 오후 3시 일산 MBC드림센터와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너른들판에서 이원생중계로 진행된다.

씨스타 효린, 틴탑, 베스티, 인피니트, 에이핑크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고두심, 김성주, 박주미, 윤유선, 김재원, 하하-별 부부가 환아들을 위한 다큐멘터리에 참여해 목소리 기부에 동참한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 선수는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김솔 군을 미국 텍사스로 초대해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김솔 군은 3년 간의 힘든 항암치료를 이겨내고 5월 치료 종결 판정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17일(미국 현지시간) 김솔 군을 만난 추신수 선수는 모자와 배트에 사인을 해서 선물하며 "김솔 어린이가 치료를 종결을 하고 완치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