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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가 마침내 돌아온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7월 12일과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god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연 소식이 전해지며 god의 새 앨범 발표에도 관심이 쏠리게 됐다. 당초 god는 지난 3월 음반 발표를 목표로 걸스데이의 '썸씽'을 만든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와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광고를 통해 공연 날짜를 정확히 공개한 만큼 음반 발표 역시 멀지 않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god는 지난 1999년 1집 앨범 '쳅터1'으로 데뷔했으며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하지만 지난 2004년 멤버 윤계상이 연기자 변신을 목표로 탈퇴하며 4인조로 활동을 했으며 이후 2005년 7집 발표를 끝으로 멤버 각자의 길을 걸어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