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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선거를 소재로 새로운 특집을 시작한다.
아울러 "'무한도전' 시청자 누구나 1인 1표씩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라며 "차세대 리더는 새 MC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가, 나, 다, 라, 마, 바, 여섯 후보들은 제각각 색다른 공약들을 제시했다. 무한 이기주의 철폐, 시청률 재난본부 설치, 확대 편성 반대, 간식 먹기 및 화장실 출입 제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사생활 전 국민 공유화 추진, MC 독주체제 폐지, 활약 없는 멤버 2군 강등, 3주 연속 못 웃긴 멤버 출연료 환수 및 개그 유망주에 투자 등 기상천외한 공약들이 눈길을 끈다.
최근 음주운전으로 멤버 길이 하차한 '무한도전'은 당분간 6인 체제로 녹화를 진행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