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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이상형 꼴찌로 전현무를 뽑았다.
이에 소유는 "다른 MC나 게스트들은 방송을 같이 해본 적이 없어서 뽑기가 애매해서 꼴찌만 뽑았는데 그게 전현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소유는 "전현무는 일단 말이 너무 많다. 말이 많은데 재밌으면 괜찮지만, 쓸데없는 말이 너무 많다. 그리고 거짓말도 한다"고 폭로했다. 이어 "신인 때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처음 봤는데 전화번호를 물어보더라. 나이도 한참 많은 오빠가 물어봐서 알려줬는데 고기 사준다고 문자를 보내더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내 전현무는 "사실 아이유한테도 그런 적이 있다. 고기 사주고 싶다고 하니까 아이유가 '오빠보다 내가 더 많이 벌어'라고 해서 그때 이후로 고기수법을 끊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소유는 "이상형이 공유인데 공유가 살던 집에 전현무가 살아서 더 싫다"며 "뭔가 공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있는데 그 집에 전현무가 소파에 누워서 자고 TV 보는 모습을 보니까 싫다"고 뾰로통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내가 몰아내고서 사는 것도 아닌데 거기 사는 것만으로도 싫으냐"며 어이없어해 폭소케 했다.
한편, 라디오스타 소유, 전현무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유 전현무 발언 너무 웃겨", "소유 전현무 발언, 빵 터졌어", "라디오스타 소유, 전현무 정말 싫은 건 아니겠지?", "라디오스타 소유, 전현무, 입담 살아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