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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서장훈 자산 폭로 "양재-서초동에 건물 한 채씩, 150억 상당"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5-01 11:19


서장훈 150억

전 농구선수 서장훈의 자산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구라는 서장훈의 승부욕을 언급하며 자산을 공개했다.

이날 김구라는 "서장훈이 많은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들어오는데 기본 베이스가 너무 좋다. 농구로 명성도 있고, 경제적으로 너무 윤택하다"고 말했다. 이어 "150억 상당의 건물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장훈은 "얘기 안 하기로 해놓고 하지 마라. 정확하게 액수를 얘기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난감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자 김구라는 "이미 보도된 거다. 내가 특종 터뜨린 거 아니지 않냐. 액수도 보도됐다"며 "정정하겠다. 양재동에 한 채, 서초동에 한 채 있다"며 끝까지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서장훈이 어떤 일을 하면 승부를 보려고 한다. 시청률이 너무 안 나오면 파이팅 하자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홍보하겠다고 한다. 동 시간대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에 나가서도 홍보하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나한테 전화해서 어떻게 기사가 이하늬만 나오느냐고 하면서 홍보대행사 좀 바꾸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구라는 함께 출연한 김민종의 재산상태에 대해서는 "50억 날렸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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