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친' 박진희와 엄지원이 나란히 5월의 신부가 된다.
한편 박진희는 지난 4월 3일 스포츠조선의 단독보도로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박진희는 지난해 MBC '허준'의 촬영 당시 친한 지인의 소개로 예비 신랑을 소개받아 사랑을 키워왔다. 평소 환경운동과 나눔에 관심이 많았던 박진희는 함께 할 수 있는 남자를 늘 이상형으로 꼽아왔다. 주변 측근들에 따르면 예비 신랑 역시 박진희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또 예비 신랑은 박진희가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겸손한 성격과 마음씀씀이에 반했다고 측근은 전했다.현재 두 사람은 이후 양가 부모의 축복 하에 결혼하기로 결정하고,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한 측근은 "두 사람을 보면 선남선녀가 따로 없다. 박진희는 많이 알려진 것처럼 배려심 많고 따뜻한 성격 그대로다. 예비 신랑 역시 5살 연하라고 생각이 되지 않을 정도로 듬직하고, 사려깊은 편이다"며 "박진희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연기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간다. 결혼을 많이들 축하해달라"고 말했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