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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 발랄한 신인 연기자가 탄생했다. 지난해 슈퍼스타K5를 통해 걸그룹 위블리의 일원으로 활동했던 남주미(18)가 그 주인공.
대구 경북예술고 3학년인 남주미는 슈퍼스타K5의 TOP10에 들 만큼 실력을 인정받은 유망주다. 서울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을 시작으로 부산 벡스코, 대구 엑스포 야외무대서 펼쳐진 '2013 슈퍼스타K TOP10 콘서트'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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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등 굵직한 스타연기자를 많이 배출한 브로드K의 곽동훈 대표는 "가수로서의 자질도 뛰어나지만 연기자쪽의 재능이 훨씬 많아 방향을 틀게 했다"면서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와 함께 그간 여러 방송 무대의 경험을 살린다면 좋은 연기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몇개의 드라마 출연을 타진중이며 첫 번째 연기 데뷔 작품을 멋지게 장식해 탄탄대로의 스타로 키워갈 생각"이라고 자신했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