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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이 5월의 신부가 된다.
결혼식은 평소 두 사람의 성격대로 최대한 간소하게 치뤄질 예정. 복잡한 준비과정을 생략하고 결혼 사진촬영을 비롯해 예물과 예단,폐백도 하지 않는 담백한 웨딩을 치를 예정이다. 엄지원은 충무로에서 흥행성과 연기력을 갖춘 여배우로서 능력을 입증 받으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배우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2002년 MBC 드라마 '황금 마차'를 통해 데뷔한 엄지원은 이후 드라마 '아직도 결혼 하고 싶은여자', '싸인', '무자식 상팔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똥개', '주홍 글씨', '스카우트', '박수건달', '소원' 등에 출연하며 여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