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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가오쯔치 열애 심경 "꿈꾸던 봄날이 왔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3-28 17:28


채림 가오쯔치 열애

'채림 가오쯔치 열애'

배우 채림(35)이 중국 배우 가오쯔치(고재기·33)와의 열애 심경을 밝혔다.

채림은 28일 자신의 웨이보에 남자친구 가오쯔치의 글을 리트윗하며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꿈꾸던 봄날이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행복 가득한 글을 남겼다.

가오쯔치는 이날 먼저 자신의 웨이보에 "원래 우리 두 사람의 생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말하려고 했는데 갑작스럽게 일이 터졌다. 내가 먼저 여러분께 나와 채림의 즐거운 모습을 공유하겠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채림과 가오쯔치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다. 가오쯔치에게 기댄 채림은 부끄러운 듯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으며, 가오쯔치는 채림의 머리에 손을 얹는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한껏 차려입은 채림과 가오쯔치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얼굴을 맞댄 애정 가득한 포즈를 취하며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가오쯔치는 "비록 우리는 국적과 언어, 습관 등이 같지 않지만 이렇게 서로 사귀면서 소속감을 찾았다. 여러분의 축복에 감사드리고, 우리는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만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7일 중국 시나닷컴은 다정하게 데이트 중인 채림과 가오쯔치의 모습을 포착해 두 사람의 열애를 보도했다.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3~4개월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가 보도되자 채림의 소속사 측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채림 가오쯔치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채림 가오쯔치 열애, 두 사람 다 정말 행복해 보여요", "채림 가오쯔치 열애, 잘 어울리네", "채림 가오쯔치 열애, 정말 봄날이 온 것 처럼 환하게 얼굴이 피었구나", "채림 가오쯔치 열애, 결혼까지 꼭 갔으면 좋겠다", "채림 가오쯔치 열애, 국제커플 신기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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