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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의 김창렬과 정재용,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MBC 파일럿 교양 프로그램 '컬투의 어처구니'에 패널로 출연한다.
제작진은 "나름 가장 어처구니없는(?) 삶을 살아온 인생 전문가들로 막강한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패널들은 '어처구니 헌터'라는 이름으로 각자 가장 어처구니없는 사건과 사람들을 소개하고, 토크배틀로 순위를 정하는 정면대결을 펼친다.
곽정은 칼럼니스트도 "연애에만 한정된 관심사를 벗어나 기자다운 안목으로 촌철살인의 어처구니를 공개하겠다"며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다.
'컬투의 어처구니' 녹화는 오는 31일 일산 MBC 공개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60여명의 방청객을 모집 중이다. 방송은 4월 10일 오후 11시 15분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