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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씨앗, 식사 30분 전 먹기만 하면 끝...'다이어트 효과 볼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바질씨앗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날 방송에는 바질씨앗을 먹고 한 달 만에 무려 9kg을 감량에 성공했다는 40대 주부가 등장했다.
이 주부는 평소 50kg 초반의 몸무게를 유지했지만, 첫 아이를 임신하고 70kg까지 몸무게가 불자 다이어트를 결심한 것.
이에 이 주부는 식사 30전 바질씨앗을 한 숟가락씩 먹는 바질 씨앗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바질씨앗에 있는 식이섬유소가 몸에서 40배로 부피가 불어나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는 점에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그 결과 이 주부는 60kg 중반대 몸무게에서 현재 55kg까지 체중을 줄이는데 성공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한 전문가는 "바질에는 비타민 E, 항산화제인 토코페롤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며 "비타민 외에도 우리 몸에 필요한 무기질들이 많이 들어있고 특히 물속에서 녹을 수 있는 수용석 식이섬유소가 들어있어 독소들을 제거하는데도 아주 뛰어난 식품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이섬유소가 물속에 들어가면 끈끈한 물질로 변해서 대장까지 내려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위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서 배고픔을 잊고 끈끈한 단백질 성분이 대장, 소장에 붙어있는 나쁜 독소들을 제거해주는 디톡스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바질씨앗 다이어트에 네티즌들은 "바질씨앗 다이어트를 하는군요", "바질씨앗 다이어트 라는것도 있나요?", "바질씨앗 다이어트, 살이 잘 빠지나요?", "바질씨앗 다이어트를 해봐야 겠어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식용 바질 씨앗을 구입 시 고급종 씨앗은 파종시 씨앗 맺기가 어렵지만 야생종 씨앗은 파종시 씨앗이 잘 맺히기 때문에 씨앗을 먹으려면 야생종 씨앗을 구매해야 한다.
또한 국내산이 아닌 수입산 바질씨앗은 대부분 소독약 처리가 되어 수입되어 식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파종 후 키워서 씨앗을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