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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종영'
연출자 김태호 PD가 MBC '무한도전' 종방에 관련 언급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MBC가 입장을 전했다
지난 26일 김태호 PD는 경인여자대학교 강연에서 "10년째 멋있게 콘서트를 하면서 퇴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멤버들을 위해서라도 나를 위해서라도 그게 좋을 것 같지만 회사에서 허락을 해줄 진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MBC 측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장 분위기를 정확하게 파악하진 못했다. 아무래도 내년이 '무한도전' 10주년이다 보니 프로그램의 미래에 대해 여러 가지 그림을 그려 보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이 MBC 대표 예능인데 이런 식으로 종영하는 건 말이 안 된다. 종영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덧붙여 종연설을 일축했다.
무한도전 종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종영, 말도 안 돼", "무한도전 종영, 토요일에 뭐 하라고?", "무한도전 종영, 이런 식의 종방은 안 돼", "무한도전 종영설에 깜짝 놀랐다", "무한도전 종영 한다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2005년 첫 방송됐으며, 2015년 대망의 1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간판 예능프로그램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