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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 무한도전 종영 언급에 MBC "종연 계획 전혀 없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3-27 23:51


무한도전 종영

'무한도전 종영'

연출자 김태호 PD가 MBC '무한도전' 종방에 관련 언급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MBC가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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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김태호 PD는 경인여자대학교 강연에서 "10년째 멋있게 콘서트를 하면서 퇴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멤버들을 위해서라도 나를 위해서라도 그게 좋을 것 같지만 회사에서 허락을 해줄 진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MBC 측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장 분위기를 정확하게 파악하진 못했다. 아무래도 내년이 '무한도전' 10주년이다 보니 프로그램의 미래에 대해 여러 가지 그림을 그려 보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이 MBC 대표 예능인데 이런 식으로 종영하는 건 말이 안 된다. 종영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덧붙여 종연설을 일축했다.

무한도전 종영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종영, 말도 안 돼", "무한도전 종영, 토요일에 뭐 하라고?", "무한도전 종영, 이런 식의 종방은 안 돼", "무한도전 종영설에 깜짝 놀랐다", "무한도전 종영 한다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2005년 첫 방송됐으며, 2015년 대망의 1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간판 예능프로그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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