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母 "소녀시대 윤아 같은 며느리 원해" 아들 반응은?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3-27 15:11


김경진 이상형

개그맨 김경진의 어머니가 며느릿감으로 소녀시대 윤아를 언급했다.

김경진은 2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어머니 정경옥 씨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평소 이상형을 서울여자라고 밝힌 김경진은 이날 방송에서 "이왕이면 서울 분이 좋을 거 같아서 막연하게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머니가 굉장히 눈이 높다. 며느릿감으로 아나운서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경진의 어머니 정 씨는 "이제 바뀌었다. 소녀시대 윤아가 며느리라면 너무 예뻐서 손잡고 다닐 것 같다"며 "아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서 일단 많이 좀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경진은 "소녀시대 윤아는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을 것 같다"며 민망해했고, 어머니 정 씨는 "기다려봐라. 그건 아니다"라고 아들을 격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진 어머니 윤아 언급에 네티즌들은 "김경진, 윤아는 매우 아닌 것 같다", "김경진 반응이 정상인 듯?", "김경진은 이승기와 먼저 승부를...", "어른들이 봐도 윤아가 예쁜가 보네", "김경진 집안이 눈이 높은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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