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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SKT 통신장애 보상 조회 패러디..."잘 쌩깐다. 잘 쌩깐다"
22초의 짧은 분량의 이 영상에는 김경진과 개그맨 김대범이 이정재와 전지현이 출연한 SK텔레콤 광고 "잘 생겼다"를 패러디한 모습이 담겨 있다.
김경진과 김대범은 "잘 쌩깐다 잘 쌩깐다 잘 쌩깐다. 보상 이건 아니에요 500만 원 줘. 천 원 줘서 고맙다고 하는 사람 없다고요. 통신장애 텔레콤"이라며 SK텔레콤 광고 속 노래를 개사해 이용자들을 대신해 일침을 가했다.
그러나 SKT 보상금 조회 결과 대부분의 이용자가 1000원 안팎에서 보상을 받게 될 전망이어서 이용자들의 항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보상금액 산정 기준과 같은 요금제를 쓰더라도 고객별로 보상금액이 달라 그 기준이 모호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SKT 통신장애 보상과 관련해 김경진 패러디 영상에 네티즌들은 "SKT 통신장애 보상 조회, 김경진 패러디 너무 웃겨요", "SKT 통신장애 보상 조회, 김경진은 왜 만든 걸까요?", "SKT 통신장애 보상 조회, 김경진 요즘 일침 많이 가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패러디물과 관련해 김경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개그 프로그램 아이디어 회의를 하던 중 내가 SKT 보상이 너무 적은 것 아니냐고 푸념했다"며 "이에 대범이 형이 바로 동영상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며 해당 영상을 만들게 된 이유를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