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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J에게 열창 "다리가 후들거린다"
이번 앨범은 1984년 강변가요제 데뷔 후 30주년을 맞이한 이선희가 특별하게 준비한 앨범으로, '우연을 통해 운명을 만난다'는 뜻을 가진 '세렌디피티'라는 앨범 명처럼 30년 전 음악을 처음 만나 노래를 운명처럼 여기고 살아온 이선희의 음악적 역량을 오롯이 담아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가수 이승기와 윤도현, 거미, 임정희, 타카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J에게'는 이선희가 1984년 제 5회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해 가요계에 데뷔하게 된 곡으로, 이후 이승기가 2004년 06월 25일 'J에게' 리메이크 곡을 발매하기도 했다.
노래를 마친 이승기는 "뒤에서 대기하는데 너무 떨려서 나오는 중에 다리가 후들거렸다. 15집 가수 이선희의 애제자 이승기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그는 "30주년이라는 롱런을 최측근이자 멋진 선배님이 보여주셨다. 이 자리에 제가 참석해서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승기 J에게 열창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승기 J에게 열창, 얼마나 잘 부르나 듣고 싶네요", "이승기 J에게 열창, 이선희가 너무 부럽네요", "이승기 J에게 열창, 아주 멋진 제자를 두셨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