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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이날 홍진호는 "억대 연봉은 내가 처음이 아니다. 임요환에 이은 두 번째로 억대 연봉을 받았다"며 "난 항상 2등 이미지가 강하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요즘에는 게임대회에 대기업도 참여해서 우승 상금이 억대가 넘어간다"며 "준우승을 많이 했지만 그것만 모아도 나름 상금이 꽤 크다. 다 통합하면 억대가 넘어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이날 홍진호는 "그 당시 프로게이머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힘들었다. 2~3년 정도는 게임방 창고에서 열악하게 생활하고 반년 정도 라면만 먹었다"며 전성기 시절에도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음을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